여행 둘째날은 노보리베츠로 이동했다. 북해도에 유명한 온천 지역이 많기도 하고 부모님 모시고 온 효도관광에 온천은 빠질 수가 없었다. 다양한 온천 지역과 료칸 중에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선은 편리하고 호불호 없고 한국 사람들에게 평점이 좋은 료칸으로 골랐다. 그리고 단체 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료칸으로 물색했다. 시내호텔은 단체 관광객들이 있어도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으니 상관없는데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야 하는 료칸은 단체 관광객이 많이 없는 곳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일본은 한국을 비롯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패키지로 많이 오는 나라라 개인여행일 때는 단체 관광객이 많이 없는 호텔이 좋은거 같다. 삿포로역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려 노보리베츠에 도착했다. 11:20분경 출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