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택시 2

삿포로 가족여행 #4

북해도에서의 셋째날. 노보리베츠에서 다시 삿포로로 돌아왔다. 료칸 리셉션에 이야기 해서 택시를 불렀고 노보리베츠역까지 10여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작은역에는 삿포로나 공항으로 가려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플랫폼에는 열차 출발 5분전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었다. 삿포로역에는 11:40쯤 도착했고 그 날 투숙하는 호텔인 게이오플라자 호텔에 짐을 맡기러 갔다. 역에서 게이오 플라자 호텔까지는 도보로 약 7-8분 정도 소요되었다. 짐을 맡기고 다시 삿포로 역으로 이동, 오타루행 열차를 타고 오타루로 향했다. 오타루로 가는 기차 안많은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미나미 오타루역(오타루역 한 정거장 전역)에서 하차해서 오타루를 둘러보고 오타루역에서 삿포로로 돌아가는 것을 추천해서 구글을 봤더니 확실히 그 동선이 효..

일본 2024.02.13

삿포로 가족여행 #3

여행 둘째날은 노보리베츠로 이동했다. 북해도에 유명한 온천 지역이 많기도 하고 부모님 모시고 온 효도관광에 온천은 빠질 수가 없었다. 다양한 온천 지역과 료칸 중에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선은 편리하고 호불호 없고 한국 사람들에게 평점이 좋은 료칸으로 골랐다. 그리고 단체 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료칸으로 물색했다. 시내호텔은 단체 관광객들이 있어도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으니 상관없는데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야 하는 료칸은 단체 관광객이 많이 없는 곳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일본은 한국을 비롯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패키지로 많이 오는 나라라 개인여행일 때는 단체 관광객이 많이 없는 호텔이 좋은거 같다. 삿포로역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려 노보리베츠에 도착했다. 11:20분경 출발하는..

일본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