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역을 가득 메운 인파들을 보고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JR삿포로역에 내리자마자 찾은 곳은 인포센터. 센추리로얄 호텔까지 가는 길을 물어보기 위해서 였다.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지하도를 통해서 가는 길이 있다고 하는데 막상 역에 내리니 방향 잡기가 힘들었다. 인포센터로 바로 향한 것은 아주 잘한 선택!! 애써 지하도로 갈 필요가 없었다. 추울 때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의외로 둘러가는 길이기 때문에 더 힘들수도 ㅠㅠ. 인포센터 직원의 말대로 인포센터 바로 옆에 있는 서문을 통해 나가니 바로 앞에 센추리로얄 호텔이 떡 하니 보였다. 삿포로역 서쪽출구에서 도보 1분거리!!객실은 4인이 지낼 수 있는 쿼드러플 룸(3-4인..